윈도우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이상증상.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마우스나 키보드가 자기 마음대로 작동될 때가 있습니다.
휠을 굴리지 않았음에도 화면이 위, 아래로 아주 조금씩 움직인다거나, 키보드가 잘 작동을 하지 않는다거나, 누르지 않은 키가 자기 마음대로 눌린다거나.......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고장이 나서 이런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으로 이런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런 경우가 생길 경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라 고장났네 새로 사야겠다"
라며 이 기회를 빌려 새로운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셔도 좋지만, 급하게 쓰셔야 한다면, 아래의 방법들을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쓸데없이 말이 길어지는 이유는 너무 간단한 내용이라....ㅠㅠ
포스팅 분량을 조금이라도 확보해보려는 처절한 몸부림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 키보드 오작동시 대처방법.
블루투스 마우스의 휠을 굴리지 않았는데, 화면이 지 마음대로 위나 아래로 움직인다거나, 키보드의 특정키가 작동을 하거나, 작동을 하지 않는 등의 오작동이 일어난다면, 노후화되어 해당 키가 고장이 난 경우도 있겠지만, 블루투스 통신 문제일 경우도 은근히 많습니다.
리시버를 빼서 다른 usb 포트에 꽂아주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같은 곳에 꽂아줘도 되지.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른 usb포트에 꽂아주세요)
요 녀석이 바로 리시버입니다.
1. 컴퓨터를 끈다
2. 리시버를 뺏다 다시 꽂는다
3. 컴퓨터를 켠다
4. 이상 유무 확인
5. 끝
덧붙여 on/off 스위치가 따로 달린 경우, on/off 과정을 2번에 포함시켜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3초정도 껐다가 켜보세요.
컴퓨터를 굳이 안 꺼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통신 문제라면 위의 과정을 거치는 것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은근히 많아요.
정말 많아요.
블루투스 마우스나 키보드가 물리적으로 고장이 나지 않은 이상은 대부분이 통신 에러이므로, 위의 과정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똑같은 증상이 발견된다면, 제어판에서 마우스, 키보드 관련 응용프로그램을 지워주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한 번 충돌이 생기면 이렇게 해결을 하더라도 또 생기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거 붙잡고 끙끙거리는 시간에 인터넷으로 싼 녀석으로 나 재구매하는 것이 속편하더군요. 아님 유선을 사용하던가.
키보드나 마우스를 종종 사는지라(이상하게 인터넷 쇼핑을 하다보면, 눈에 들어오는 녀석들이 있어서) 저의 경우에는 집에 굴러다니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조금 있습니다. 가끔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의 배터리가 떨어졌는데, 예비 건전지가 없을 경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네요.
내용이 간단하다보니 쓸데없는 소리만 주절주절 늘어놓은 것 같은데, 결론은
블루투스 마우스나 키보드의 상태가 이상할 때는 리시버를 뺏다가 껴보자
입니다.
이상 블루투스 마우스나 키보드가 이상 작동을 할 때, 대처방법이었습니다.
